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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관광지

채석강

외변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채석강과 변산 해수욕장을 꼽는다. 채석강은 강이 아니라 썰물때 드러나는 변산반도 서쪽 끝 격포항과 그 오른쪽 닭이봉(200m)일대의 충암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이름이다. 기암괴석들과 수천수만권의 책을 차곡차곡 포개놓은 듯한 퇴적암층단애로, 강자가 붙어 강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중국의 채석강과 그 모습이 흡사해 채석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닭이봉 한자락이 오랜 세월동안 파도에 깎이면서 형성된 퇴적암층이 절경이다. 이곳의 지질은 선캠브리아대 화강암, 편마암이 기저층을 이루고 있고 중생대 백악기(약 7천만년전)에 퇴적한 퇴적암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마치 수만권의 책을 쌓아 올린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어 자연의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채석강은 하루 두 차례 물이 빠지면 들어갈 수 있는데 간조 때는 물 빠진 퇴적암층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바다생물과 해식동굴의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격포해수욕장

채석강의 절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약 0.5km 길이의 백사장이 드리워져 있으며, 물이 맑고 경사가 완만해서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자연 조건을 갖추었다. 해수욕장 주변의 솔숲과 야영장에서는 텐트를 치고 야영을 즐길 수도 있다. 화장실, 급수대, 샤워실도 넉넉한 편이고 근처에 모텔, 민박, 슈퍼, 횟집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어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제격이다. 이 해수욕장 북쪽의 적벽강 부근에 위치한 수성당 앞에 서면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서해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격포항 방파제와 인근 갯바위는 바다 낚시를 즐길수 있으며, 선상 우럭 낚시도 가능하다.


궁항전라좌수영

궁항 전라좌수영은 확 뚫린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천혜의 영상 촬영지로 변산면 격포리 궁항에 5,000여평의 규모로 총 21동의 건물로 조성되어있다. 이곳은 계단식 지형으로 평평한 지형보다 훨씬 경제적이고 입체적인 세트장으로 촬영시 전체 세트장이 한눈에 들어오며 기존단지에 이미 심어져있는 나무 등을 이용한 세트 배치를 통하여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되어 모든 건물은 바다와 인접해 있어 낙조의 경관이 뛰어나다.


내소사, 전나무길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서 북쪽으로 1.2km 정도의 거리에 있는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혜구, 두타 스님이 이곳에 절을 세워 큰 절을 '대소래사' 작은 절을 '소소래사'라고 하였는데 그 중 대소래사는 불타 없어지고 지금의 내소사는 소소래사이다. 보유한 문화재로는 국가 지정문화재 4점과 지방 유형문화재 2점이 있다. 또한 잘 보존된 봉래루 화장실 등 옛 건축물과 근래에 신축한 무설당, 진화사, 범종각, 보종각 선원, 회승당 등의 건축물이 도량에 잘 자리잡고 있다. 보물 제 291호로 지정된 대웅전은 조선시대때 건립된 것으로 전면에 꽃살무늬를 조각한 문짝을 달았는데 이들은 모두 정교한 고예품들이며 단청이 없어 더욱 자연스러운 고찰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녀 아래 귀한 대와 내부 충량머리는 용머리를 조각하였으며 전내 후 불벽에는 백의관음보살좌상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후불벽화로는 가장 큰 것이다. 경내에는 이 외에도 고려 동종, 법화 경절 본사본, 영산회 괘불탱화 등의 국가지정문화재와 설산다와 요사, 삼층석탑 등의 지방유형문화재가 보존되어있다. 내소사에는 수령이 약 5백여면이 되는 느티나무와 높이 약 20m의 약 천여년 쯤 되는 느티나무가 있으며 봉래루 앞 마당에는 하늘을 찌를듯한 510m 반경에 약 600여m의 전나무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신록과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알므다운 설경으로 그림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낸다. 이 전나무숲길 끝자락에서 천왕문에 이르는 약 100m 구간에는 잘 가꿔진 단풍나무길이 조성되어 있어 또다른 볼거리르 제공한다.


변산해수욕장

서해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하얀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졌다 하여 '백사청송' 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 중 하나로 1933년에 개장되었다. 곱디 고운 모래해변이 펼쳐져 있으며 서해안의 해수욕장치고 물빛도 맑은 편이다. 평균수심이 1m밖에 되지않고 수온이 따뜻해 해수욕장으로서 조건이 아주 좋다


부안누에타운(곤충과학관)

부안누에타운은 150년 전통의 누에마을인 유유마을에 위치하며 유용곤충인 누에의 생활과 산업적 이용을 보여주는 누에곤충과학관과 누에와 함께하는 정글탐사형 탐험관, 오디, 뽕 누에의 과거와 미래를 보고 배우는 체펌관으로 구성되어있다.


부안 청자박물관

부안 청자박물관은 세계최고의 고려상감청자를 생산하였던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에 건립하여 2011년 4월 개관하였다. 유천리에서 제작했던 고려청자 유물 20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제작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도자체험, 4차원영상 체험 등을 통해 도자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신두뇌를 고루 활용하기 위한 교육목적의 체험교육과 도자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학생과 도예인들이 찾는 도자의 산실이다.


직소폭포

변산 8경중 2경에 해당하는 곳으로 30m높이에서 힘찬 물줄기가 쏟아지는 것이 압권이다. 직소폭포는 내변산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선이 낳은 명기이자 여류시인 이매창, 촌은 우희경과 함께 부안의 삼절로 불리우고, "직소폭포와 중계 계곡을 보지 않고서는 변산에 관해 말 할 수 없다"고 할 정도의 비경을 자랑하는 곳이다.